인지심리학과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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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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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지과학에서 논의되고 있는 ‘인지’의 재개념화 작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의미의 문제는 마음에 대한 과학으로서의 신경과학의 지위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주14) 이러한 ’밖으로의 끌음‘은 하위 추상 수준에서는 동역학체계적 접근과의 연결을 의미하고, 상위 추상수준에서는 인류학, culture-사회학, 나아가서는 화용론적 텍스트 언어학과의 연결…(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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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는 뇌와는 관계없이 ‘마음’만을 탐구하던 전통적 인지과학이 신경과학에 의해 뇌라는 물질적 구조 기반의 ‘아래로 끌음(downward-pull)’에 의해 그 分析-설명(explanation)적 접근이 변화된 것과 마찬가지로, 인지신경과학이 마음의 본질과 관련하여 사회-culture적 environment과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의 ‘밖으로의 끌음(outward-pull)`에 의해 그 分析-설명(explanation) 접근이 수정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마음이, 인지가 단순히 뇌내 과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environment에 확장, 분산된 과정이라면, 인지 연구의 기본 分析단위는 ‘뇌-environment 상호작용’이 分析단위가 되어야 한다.
인지의 본질에 대한 이러한 concept(개념)적 재구성이 타당하다면, 당연히 뒤따라 거론되어야 하는 것이 인지 연구의 分析 단위의 문제이다. 최근의 인지과학적 논의들은 기존의 관점인, 환경과는 독립적으... , 인지심리학과 뇌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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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학과 뇌
최근에 인지과학에서 논의되고 있는 ‘인지’의 재concept(개념)화 작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인지과학적 논의들은 기존의 관점인, environment과는 독립적으로 인간의 뇌내에서 일어나는 과정으로서의 인지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인간의 마음이, 인지가 물리적, 사회적 environment에 확장되어 있으며, environment에 신체로 체화된 개체가 environment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지, 인공물 등에 확장된, 분산된, 사회적으로 공유된 인지의 본질을 거론하고 있다 *주13) 따라서 인지신경과학은 인지과학 내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이를 어떠한 형식으로 도입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하여야 할 것이며, 그와 관련하여 마음 내용의 의미적 측면에 대하여 어떠한 접근을 할 것인가가 concept(개념)화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마음 concept(개념)’의 확장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마음을 두뇌에 가두어 두지 않는다. 최근의 인지과학적 논의들은 기존의 관점인, environment(환경) 과는 독립적으...
최근에 인지과학에서 논의되고 있는 ‘인지’의 재개념화 작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